2014년 8월 24일 일요일

사랑은 쟁취하는거야! 스테인 로제(1)


아마란스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히로인을 꼽으라면

역시 스테인 로제겠죠.


姫騎士 ステインローゼ
공주기사 스테인 로제

황녀의 신분이지만 기사수업을 받는 그녀는


공주기사 잔느
공주기사 안젤리카
공주기사 올리비아
공주기사.. etc..

등등 수많은 공주기사들의 왕언니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란스1이 90년 발매이므로..

제가 아는 범위에서 스테인로제보다 오래된 공주기사는 본적이 없군요..


각설하고 이번 글에서는

행동하는 양ㅅ.. 아니 행동하는 공주,

사랑은 쟁취하는 것, 사랑은 전쟁이다!

를 몸소 실천한 스테인 로제를 소개합니다.

(다소의 과장, 편집이 존재합니다)




스테인 로제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된 것은


KH 252년 숨결의 계절.. 


언니인 스테인리라가 납치되는 현장입니다.


그리고 그 직후 나타난 주인공, 리안=프렘데(개새끼)


그녀는 갑자기 출현한 이방인을 이글-아이로 훑어 봅니다


어멋, 멋진 남자..!





수상한 남자 리안=프렘데(개새끼)는 붙잡혀서 심문을 받게 되고


기억이 안난다는 둥 발뺌을 해보지만


결국 납치된 스테인리라 공주를 되찾으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억울하면 그 자리에 나타나지 말던가 ㅇㅇ?


성 안에 매여있는 스테인 로제,

이대로라면 멋진 남자와의 썸을 탈 기회조차 사라지는데..





로제 : 저도 이 사람과 함께 언니를 구하겠습니다.

국왕 : 뭐라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바로 행동에 나섭니다. 실천하는 공주 ㅁㅊ다 ㅁㅊ어;


국왕 : 안돼! 안 된다, 결코 허락할 수 없다!

로제 : 언니가 납치될 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였다. 나도 간다

이상한 논리를 펼치기 시작하는데..


국왕 : 딸아. 언니가 납치된 지금, 너 까지 없어지면.. 애비는.. 애비는 어쩌란 말이냐

로제 : 언니를 포기하실껀가요?


여행을 허락하지 않는다 = 언니를 포기한다


여자와 대화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참 어려운 일입니다.


국왕 : ????

로제 : 아버님이 언니를 버리다니.. 언니가 불쌍해요..



국왕은 머리가 두통이 엄습함을 느끼며 눈을 감습니다

도대체 딸아이가 왜 이러는 것일까


그리고 결국 깨닫습니다.

아, 딸자식 암만 키워봐야 소용업ㅂ구나..


왕은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허락 안했다가 정체도 모를 사내새끼랑 야반도주 시키느니

차라리 내 손으로 허락하고 말자...!


국왕 : 몸 관리 잘하고...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

로제 : 고맙습니다. 아버님! ^ㅇ^

아버지가 흘리는 피눈물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군요



결국 성을 빠져나와 모험을 시작하는 로제


일단 말 놓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하하 호호 신난다!


이미 언니가 납치된 것은 잊어버린 모양


하지만 리안은 다릅니다

어쨋거나 리라공주를 구해서 누명도 벗고 잃어버린 기억도 찾아야 되는 입장.

공주를 구하러 가는데..


아직 슈테랄 성 앞인데 공주님의 체력상태가..?


로제 : 지치네요. 쉬러가여



여관에서 하룻밤 묵으려고 하는데 로제는 방 하나면 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리안 : 정말 괜찮아요? 방을 두 개 빌려야 되는데

로제 : 어머, 어째서 방이 두개가 필요하죠? 이제부터 줄곧 둘 일텐데..


이분 최소 행동력 만렙 찍으신분



그녀는 아주 적극적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리안(개새끼)은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행에 동참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로 금발로리엘프 딘 템프롤!

로제 : 어머, 어째서 방이 두개가 필요하죠? 이제부터 줄곧 둘 일텐데..

라고 얼마 전 얘기했던 로제는 위기감을 느낍니다



로제 : 뭐?! 저기, 이건 위험한 여행입니다. 가족들이 걱정할거에요.



국왕의 피눈물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로제 : 자! 어서 집으로 돌아가세요.

하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로제 : ...리안

리안에게 지원 사격을 요청해보지만


리안(개새끼) : 로리엘프 개꿀;


로제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결국 셋이서 여행을 하게 되고

로제는 바빠지게 되는데..


적들도 해치우고, 리안(개새끼)에게 어필도 해야하고, 경쟁자에게 견제구까지!

일행 중 가장 바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딘도 견제하고


대칭세계의 자기 자신도 견제해야하고...




리안(개새끼)이 한 눈 팔지 않나 감시도 해야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얻어

결국 리안과 로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딘은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으며 퇴각..

엘프의 수명은 깁니다. 이후의 기회를 노리려는 딘 템프롤.




리안의 마음도 사로잡았겠다, 라이벌도 물리쳤겠다.

이제 양가 부모님 허락만 받으면 되는상황.

근데 리안은 부모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니 국왕 허락만 받으면 되네요.

언니는 못구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싱글벙글 성으로 돌아가는데


국왕님이 중한 병을 앓고 계신다는 소문이에요.
필히 마음 고생이 심해진 탓이겠죠.

아닛?



재상 : 공주... 한발 늦었어..


국왕이 홧병으로 서거하고 맙니다.

자식이라고는 딸내미 둘인데 하나는 납치당하고 하나는... 아이고..



재상 : 리안, 실은 자네들한테 곤란한 일이 생겼네


리안 : (싱글벙글) 네.. 국왕님 명령으로 탐색 여행하던 중 이었는데요..

재상 : 그것보다 국왕이 보물창고 열쇠를 안주고 서거하셨지 뭔가



리안 : (시무룩) 그런...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재상 : 금지된 방법이지만, 되살려서 물어보자



소생 주문을 외우자 시체가 된 국왕이 간당간당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딸의 무사한 모습을 보게 되자 그저 행복한 아버지 ㅜㅜ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국왕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국왕은 리안을 인정해줍니다.


로제 : 아버님.. 고맙습니다..




드디어 모든 장애물을 처리한 스테인로제

하지만 가장 큰 난관 하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기억을 되찾은 리안=프렘데가 개-새끼라는 것..

<리안프렘데 개-새끼에요>링크 : http://dincb-temproll.blogspot.kr/2014/06/blog-post.html


그렇게 공을 들였는데 결국 불장난, 하룻밤의 관계로 끝나고 마는가..?

스테인 로제는 좌절하고말지만 하늘은 그녀의 편이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떠나간 리안을 그리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도린다.



후회하는 리안을 위로하며 은근슬쩍 자기도 행복하게 해달라고 찌르기 시작하는데..


로제 : 해냈다! 성공! 아마란스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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